고척으뜸내과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등 비정상적인 상태를 통틀어 ‘이상지질혈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둘 다 지방(지질)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고칼로리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거나 또는 체내의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겼을 때 증가합니다. 고지혈증은 우리 몸에 각종 질병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과 검진을 통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피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충분한 공복상태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정상수치의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고지혈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이 때 환자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나이, 흡연, 당뇨, 가족력 등)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고지혈증도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면 그 자체의 증상을 처음부터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피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압의 범위	중성지방	LDL(나쁜 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정상	중성지방 : 150mg/dL 미만	LDL(나쁜콜레스테롤) :100~129mg/dL	HDL(좋은 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고지혈증	중성지방 :200mg/dL 이상	LDL(나쁜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HDL(좋은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혈관막힘으로 오는 증상들

disease 1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심근경색
disease 2

뇌혈관질환
disease 3

고혈압
disease 4

동맥경화증
disease 5

성기능감퇴

심혈관질환 원인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및 비만은 잘못된 생활습관, 특히 흡연,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 심리요인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질환 및 주요 위험요인들이 점차 젊은 연령에서 발생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검진이 최우선입니다.

보통 심혈관 질환이라 하면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 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큰 병이 되기 전에 미리 발견해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심장 구조와 기능, 혈관의 건강상태, 기타 질환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검진입니다. 검진 결과를 토대로 본인에게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알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기에 검진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check 01

40대 이상부터(흡연,기저질환, 가족력 등 위험인자 있는 경우 더 일찍 권유)
check 02

1~2년에 1회씩
check 03

혈압과 혈당 체크,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및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 필요

치료방법

01

생활방식

고혈압이 있는 과체중인 분들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약 4.5kg 정도 줄이면 혈압이 의미있게 낮아지기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10kg 정도 체중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은 25mmHg, 이완기혈압은 10mmHg 정도 감소합니다. 특히 60세 이전의 고혈압 환자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 심장 및 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이요법(과일, 야채 및 저지방 유제품이 풍부하게 함유되고 포화 지방 및 총지방 함량이 적은 식사)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금연을 해야 하며, 알코올 섭취는 남성의 경우 1회 2잔, 여성의 경우 1잔을 넘지 않도록 줄여야 합니다.
02

운동요법

먼저, 담당의사와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찾아서 이를 자주 실천해야 합니다. 걷기는 시작하기에 좋은 간단한 운동이며, 수영, 춤추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는 근육운동도 좋지만 혈압이 올라갈 위험이 있어 상의 이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3

약물치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을 수개월 충분히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혈압이 아주 높거나 심장질환, 당뇨 등이 이미 있는 고위험군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요법을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최근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강력한 약제들이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개인에 따른 목표치에 맞게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